2016/07/17 11:10

이니스프리 퍼퓸드 핸드크림 과거와 현재 파우더룸



슬프게도 점점 구입할만한 제품들이 점점 줄어가는 이니스프리.
엄마가 올리브 라인을 좋아하시는 덕분에 그럭저럭 VVIP는
유지되고 있으나 위험하다~
얼마 남지않은 구입+호감 목록 중에 하나인 퍼퓸드 핸드크림.


퍼퓸드 핸드크림이 새로 출시되었을 때 디자인.
이 후에도 네 종류던가 다른 향의 핸드크림이 더 나왔었는데 사진은
안찍었다.
이 중에서 우도 땅콩만 구입을 안했는데 지금은 단종 상태.
무화과가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향이 진하면서 이상했던 것 외에는
(무화과 향이 이런가 싶은)전체적인 향이 괜찮았고 끈적임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사용감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건조한 내 손에 겨울은 무리라서, 춥고 건조한 때에는
유분이 느껴지는 다른 핸드크림을 사용했다.
이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향은 한라봉,감귤꽃,삼나무숲,연꽃.
연꽃은 지금 마지막 남은 하나로 거의 다 사용해가는 중인데,
향이 진한 편이지만 거북하지는 않고 신비로운 느낌이랄까?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잘 어울리는 향이란 생각이 든다.
그저 다 써가는 것이 아쉬울 뿐.


우도 땅콩을 제외하고 9개를 구입.
향도 좋고 패키지 디자인이 예뻐서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앞의 두 개는 2014년 1분기 VVIP키트에 들어있던 핸드크림.
기존 핸드크림과 같은 향이지만 디자인을 다르게 해서
키트만의 차별성을 두었다고나 할까.


제주 치자꽃 향과 제주 삼나무 향.
좋아하는 향들이라 하나씩 더 생긴게 기분 좋았다.


건조한 계절에는 피하고 돌아가며 쓰다보니 9개를 일년 넘게 사용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나중에 출시된 동백과 수선화 향도 좋았는데
왜 사진을 안찍은거지 - -


그리고 새롭게 리뉴얼된 디자인.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이니스프리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지?>.
아니 왜 예전 그 예쁜 디자인을 버리고 저렇게 대충 뭉개서 그린 듯 한
일러스트로 바꾼거지????도대체 왜? @.@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역시 예전의 그림이 훨씬 예쁘고
마음에 드는 건 어쩔 수 없다ㅠ ㅠ
솔직히 디자인 때문에 구입하고픈 욕구가 생기지 않을 정도인데,
지금 사용 중인 연꽃 향이 정말 좋아서 다른 향도 더 구입해보자 싶었다.
기존의 향이 남아 있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향도 추가되었는데
다른 평들을 보니 리뉴얼 전과 향이나 크림 질감이 달라지기도 했다니
이거 이니스프리에서 구입하는 마지막 핸드크림이 되는 건 아닌지~



덧글

  • santalinus 2016/07/17 12:56 # 답글

    저도 옛날 디자인이 훨씬 좋아요....이해할 수 없는 리뉴얼.
  • 아공 2016/07/18 12:46 #

    정말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리뉴얼입니다.
  • 눈사람 2016/07/17 21:53 # 답글

    진짜 예전 디자인이 백배 낫네요...!
  • 아공 2016/07/18 12:47 #

    그렇죠? 예전이 훨씬 예쁘죠?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던걸까요.....
  • 봄의고양이 2016/07/17 22:07 # 답글

    진짜진짜 옛 디자인이 더 낫네요. 일러스트 사용기간이 끝나서 그런가?;;
  • 아공 2016/07/18 12:49 #

    저도 비슷한 생각 했었어요, 일러스트 작가랑 무슨 문제가 있나? 혹시 결제를 제대로 안해주었다던가 하는 문제로 빠진건가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재간둥이 2017/05/01 20:29 # 삭제 답글

    와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데 이니스프리는 쉬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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