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1 03:35

[아이허브] Blistex & Alba botanical 자외선 차단 립밤 파우더룸



최근 사용했었던/사용중인 자외선 차단제 립밤 4종 후기.

내 입술은 소중하니까 일년 열두달 내내 바르는 자외선 차단 립밤.
예전에는 일본 여행갔을 때 주로 맨소래담 제품(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함)으로 여러 개를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여행도 자주 못 가고
ㅠ ㅠ 그냥 맘 편하게 아이허브에서 주문하고 있다.


아이허브에서 처음 구입한 자외선 차단 립밤들.
Blistex와 alba botanica는 올리브 영에도 들어온 브랜드로
Blistex는 립밤 6가지 정도 입점해 있는데, 아이허브와 같은
제품이라도 수입이라 그런지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듯 하다.
alba botanical은 립밤이 아직 입점 전. 상자에 들어 있는
Bistex와 달리 작은 지퍼백에 넣어져서 오셨다.



상자에서 꺼낸 자외선 차단 립밤 삼총사.



Blistex, Five Star Lip Protection, SPF 30, .15 oz (4.25 g), $2.28

아주 아주 부드럽고 촉촉한 촉감으로, 꿀처럼 달콤한 향과 맛이
디저트를 먹은 듯 달콤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에 사용했음에도 입술 위에서 녹아내리는 듯
부드럽게 발리고, 아주 촉촉해서 바로 립스틱이나 립글로즈
바르기가 조금 불편할 정도.
워낙 무르고 부드러워서 립밤이 케이스에서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거의 1/3 정도 남아있던 것이 입술에 바르는 도중 갑자기
쑥 빠져서 멘붕이었던....아까워 ㅠ ㅠ
SPF 30 차단지수 마음에 들고 사용감도 아주 굿굿인데,
그런데!
얘를 바르면 얼마 후 입 안에 역한 맛이 감돈다 ㅠ ㅠ
입술은 달콤한데, 자꾸 입 안에서는 마치 휘발유를 먹은 듯
쓰고 역한 맛이 돌아서 왜 그런가 했었는데, 바로 얘가 원인.
그 이유와 다른 사람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립밤이 입술 위에 남아 있는 동안 입 속이 괴로워서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와 달콤한 맛과 향, 촉촉함에도
재구입 여부가 거의 없는 제품이다.
아이허브 한글 후기 중에 입술이 허옇게 된다는 글이 있는데,
그건 Badger의 제품으로 이건 절대 아니니 무시하시라.
Badger도 구입했는데 사진을 아직 안 찍어서 ㅎ ㅎ ㅎ
나중에 따로 포스팅.



Blistex, Lip Protectant/Sunscreen, SPF 15, Raspberry Lemonade
Blast, 15 oz (4.25 g), $2.28


지금까지 사용한 자외선 차단 립밤 중에서 가장 베스트!
강력하게 적극 추천♥♥♥♥
이름처럼 새콤 달콤한 향과 맛이 정말 최고다.
바를 때만이 아니라 입술 위에서도 새콤 달콤한 맛이
오래 오래 남아서 즐거운 기분을 준다.
거기다 이건 입 안에 역한 맛도 전혀 남지 않아서 대 만족!
레모네이드란 이름이지만 겨울에 사용해도 전혀 무리없다.
역시 다른 립밤보다 무르고 부드럽지만 Five Star보다는
단단해서 마지막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키스 전에 바르라 권장하고 싶은 립밤.
이건 여러 개 재구입할 예정이다.
-올리브 영에 입점해 있기는 한데 자외선 차단은 안되는 듯.



Alba botanica Very Emollient Sunblock, Lip Care, SPF 25,
15 oz (4.2 g), $2.30


Blistex보다는 단단하고,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보통의
무난한 촉감의 립밤.
설탕과자가 연상되는 향과 맛이 은은하다.
SPF 25도 마음에 들고 개인 취향인 Blistex 만큼은
아니어도 일상용으로 무난하니 괜찮다 - 싶었었는데, 아뿔사!
Five Star와 똑같이 바른 후 얼마 지나면 역한 맛이 입 안에
감돈다 - -
그래도 며칠 참고 사용했었는데, 내가 왜 이런 불편함을
참으면서까지 이걸 사용해아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며칠 전 휴지통에 던져 버렸다. 버린 줄 알았더니
서랍 속 한 곳에 빼꼼~ 나와있는 것을 발견.
그래 버리지는 않을테지만 앞으로 재구매는 없다.



Blistex, Herbal Answer, Lip Blistex, Herbal Answer,
Lip Protectant/Sunscreen, SPF 15, 0.15 oz (4.25 g), $2.69


현재 사용 중인 립밤.
Raspberry Lemonade Blast를 다 사용하고 Alba botanica를
막 개봉했을 때 주문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선견지명이
있었던 듯.




세번째 Blistex 립밤으로 위의 두 제품보다는 단단하고
보습력은 무난하게 촉촉하고 부드럽다. 그리고 역한 맛 없음!
맛과 향은 셋 중에서 제일 약해서,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정도.
소다수를 연상시키는 맛과 상큼하고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라
진한 향과 맛이 싫은 사람에게는 이 쪽을 추천한다.
SPF 15가 아쉽지만 재구입 의향 있음.
그런데, 왜, 무슨 이유로 다른 두 제품보다는 비싼거죠? @,@




Blistex 립밤이 마음에 들고, 갖고 있는 자외선 차단 립밤이
단 하나 뿐(Badger는 특이해서 일상용에서 제외)이라
무난할 듯 한 세 종류 묶음 패키지를 이번에 구입해 버렸다.
단 두 개인 한글 후기가 극과 극인데, 조만간 발라보고
Badger와 함께 후기 올리겠음.





* 첫 주문시 5불 할인되는 추천코드 ♬

혜택도 예전같지 않고 어째 자꾸 머리 쓰려는 게 보이는 아이허브지만,
필요한 분은 사용하세요~










덧글

  • dd 2016/05/31 22:19 # 삭제 답글

    라즈베리앤 레몬에이드 쩔죠 ㅎㅎ 저도 써본 립밤 통틀어 베스트에요 ㅎㅎ 그 좋다는 립밤 여러개 써봤는데 저한테는 이게 최고였어요!! 먹어도 맛있...는 립밤인듯 ㅋㅋㅋㅋㅋㅋ
  • 아공 2016/06/03 14:10 #

    맞아요! 정말 먹어도 맛있는 립밤!
    자외선 차단지수만 더 높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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