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5 00:41

2016년 봄이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지난 주(라고 해봤자 금~일의 단 삼일간) 밖에서 만난 봄의 소식들.
개인적으로 지난 겨울은 너무 춥고 힘들었기 떄문에, 드디어 찾아온
봄 소식이 정말 반가웠다!
이 행복도 잠시, 조금 있다가 곧 여름으로 바뀌어버리겠지만 - -;;;


수줍게 얼굴 내밀고 있는 노란 민들레.


언제부턴지 키가 큰 서양 민들레가 많이 눈에 띄고 있는데,
키가 작은 얘들은 순수 국내산 민들레 맞겠지?


<안젤리크>의 남주 조프레 드 페이락 백작의 꽃 제비꽃.
만화 속에서 항상 그에게서 제비꽃 향기가 난다고 하여
나도 한번 맡아봤는데, 예상보다 향이 좋았다!@.@
제비꽃 향수는 없나요???


사실 이 날 예상 못한 비 떄문에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슬비를 맞고 있는 제비꽃을 발견하고 조금 안정이 되었다.

. . . .는 개뿔!
전날까지 미세먼지로 가득했던 하늘이라,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면서 그렇지않아도 탈모로 고민인데 이 비 다 맞고
더 심해지면 어쩌지? 심각하게 고민했음.
그래도 제비꽃은 예쁩니다. <안젤리크>는 명작이지요.


벚꽃놀이 안 부러운 화려한 벚꽃들의 자태.


저 아래 자리 깔고 누워서 <벚꽃엔딩> 들으면 환상이겠지만,
현실은 미세먼지 비가 주륵주륵~
어쨌거나, 밤에 다시 와서 손전등으로 비춰보고 싶을만큼
멋졌다는 이야기.

그리고 오늘 창 밖으로 보이는, 바람에 이끌려 떨어지는
벚꽃들의 군무는 정말 아름다워서 잠시 탈출을 꿈꾸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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