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2 23:26

수지 녹색정원 - 숯불 직화구이 정식 맛있는 생활




작년 8월 31일에 방문했던 녹색정원.
여주 첼시 아울렛이나 롯데 아울렛 가는 길에 점심을 먹을 곳들을
검색하다가 테디 푸가 찾아낸 곳으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할 장소라
한정식 중심으로 알아보다가 결정한 곳이다.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으므로 먼저 우리 둘이서 가보기로 했다.


고기리 유원지를 지나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녹색정원.
길가가 아닌 안쪽에 위치해 있어 지나치기가 쉬운데, 도착하면
주변과 달리 현대식의 아주 예쁘고 큰 건물이 반긴다.


입구와 건물 뒷편의 작은 정원에도 난과 여러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서
보기에도 좋지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1층만 식사를 하고, 2층은 식사한 고객에 한해 무료로
커피를 대접하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다.


기본찬 중 4가지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
넓고 깔끔한 실내에는 화장실 외에 별도로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큰 돌로 되어 있어서 아주 멋졌다.
메뉴는 세 가지로 숯불 직화구이 정식(13,000원), 돌솥 갈비찜 정식(23,000원),
돌솥 갈비찜과 굴비정식(30,000원) 중에서 숯불 직화구이 정식을 주문.
















다양한 나물, 야채로 이루어진 찬들과 고등어 구이.
고등어가 작은 편이긴 했지만 반찬이 모두 간이 세지않고, 화학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맛이 깔끔했다.
그런데 저 그릇들이 참 - -
보기에는 좋지만 크고 모서리 없이 둥글게 만들어져 있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했기 때문에 식탁이 매우 좁아졌다.


숯불 직화구이는 제육과 함께 싸 먹을 수 있도록 물에 씻은 묵은 지가
곁들어져 있다.
의외로 함께 먹으니 맛있어서 놀랬음.


밥그릇이 보기에는 적어 보이나, 깊어서 양이 생각보다 많았고,
일인당 뒨장찌개를 따로 준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싱싱한 쌈용 아채까지 별도로 나옴.
다 좋은데 위에도 적었듯이 반찬그릇들 때문에 좁아진 식탁 위에
다 올리기가 어려웠다.
하마터면 쌈용 야채는 내 무릎 위에 놓았을 정도 - -


마무리는 숭늉으로~


누릉지 양은 많지 않은데, 밥이 보기보다 많아서 아쉽지 않았다.


식후 커피를 마시러 2층으로 Go Go~
1층과 달리 다양한 디자인의 식탁과 의자들이 놓여져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주는 곳이다.
커피 주문을 할 때 식사 영수증을 보여주면 되는데,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아이스 커피,녹차 정도 였던 듯.


더운 날이었지만 실내는 식사하는 내내 시원했기 때문에 둘 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주문.
제육볶음 양이 적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면서 찬이 다양한 것과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실내가 마음에 들어서 두번째는 부모님을 모시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2편에서 계속~ :-)










핑백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