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1 20:22

어퓨 셀프 스타일링 멀티 블러셔 1호 피치 & 2호 코랄 파우더룸





지난 달 10월에 50% 할인할 때 구입한 어퓨 멀티 블러셔와 1+1으로 구입한 핸드크림..
멀티 블러셔는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그동안 관심이 없다가 패션밸리에서 보고 은근슬쩍
혹한데다가(얇은 귀의 소유자), 이전에도 한번 했었던 반값 할인은 이제 두번 다시
없을 것 같아서 오프라인에서 색상을 여러 번 확인 후 구입했다.
그런데 요즈음 다시 반값 할인 중 ㅎ ㅎ ㅎ
뭐 잘 쓰고 있으면 된거지~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상자와 뚜껑.


깜찍하게 작은 사이즈에 패키지 디자인도 예쁘게 나와서 소장용으로도 괜찮다.
솔직히 미샤와 어퓨의 용기 디자인은 그저 그런 것이 대부분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특히 어퓨에서 이렇게 예쁜 제품이 나오곤 한다.


왼쪽부터 1호 피치 , 2호 코랄.
사진상으로는 비슷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확연하게 다르다.


1호 피치


이게 피치? 파스텔 핑크 라인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지만 색상 자체는 예쁘다.
펄이 많고 파스텔 톤의 색상이라 나같은 옐로우 베이지 피부에는 발색이 거의 어렵겠군~
싶었으나, 예상 외로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으로 표현된다.
펄도 부각되는 편이 아니라서 자연스럽고 은은한 표현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딱일듯.
그런데 가운데의 하이라이터는 밝은 베이지의 느낌이라 너무 인위적으로 보여서 사용을
안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섀도우 베이스 또는 튀는 블러셔의 톤을 가라앉힐 때 덧바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군.
쉐이딩은 처음으로 발라보는건데 개인적으로 효과는 잘 모르겠다.
역시 은은한 색상이라 자연스럽거나 내게는 효과가 없거나 둘 중의 하나일 듯.


2호 코랄


봄이 연상되는 색상으로 코랄이라고 하기엔 오른쪽의 핑크가 거슬려서 1호와 마찬가지로
이게 코랄?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1호와 비교하면 매트해 보일정도로 펄이 아주 적고 진한 색상이라 잘못하면 불타는 고구마!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그 정도로 강하게 표현되지는 않는다.
1호가 워낙 화사하고 밝아서 하이라이트 자매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면, 2호는 그냥
일반적인 블러셔~라는 느낌.
하얀 피부, 어리고 발랄한 아가씨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란 게 에러 - -이나,
그런 것에 상관없이 용감하게 사용하는 용감성(?)이 나의 장점 중 하나 아니던가 ㅎ ㅎ ㅎ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는 2호를 더 선호.


블러셔 밑에는 거울과 함께 미니 브러쉬가 내장되어있다.
이런 디자인의 제품은 보통 거울이 없는터라 기대 안했는데 후기에 거울과 브러쉬까지
있다고해서 급 관심!


귀여운 미니 스러쉬는 생각보다 아주 부드럽다.
사선으로 되어 있어서 눈꼬리 쪽에서 볼 방향으로 바르기엔 좋으나 모가 납작해서
동글 동글한 표현은 어렵고 잘못하면 한 방향으로 뭉칠 수 있다.




깜찍하고 예쁜 디자인에 우선 한표.
작은 사이즈에 블려셔, 하이라이트, 쉐딩, 거울, 블러쉬까지 다 갖추었다는 것과
휴대가 간편해 어디에서든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 색상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아쉽고 지속력이 낮은 편에 가격이 높다는 것은 단점.
정상가보다는 할인행사 때 구입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는 개인적 의견이다.
전체 구성이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50% 할인 아니고서는 구입을 안했을테니까.



보라색이 있던 3호는 단종되었고 얼마 전 화이트 핑크가 있는 4호가 나왔는데 이건 정말
하얀 피부의 소유자들에게 잘 어울릴 듯 하다.
지금 반값 행사 중이니 저렴할 때 구입해두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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