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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생활 일산 청국장 전문 구산정 2013/07/07 12:38 by 아공




지난 1월, 모님의 블로그에서 알게된 후 주말마다 가자♬ 노래만 부르다가
지난 주에서야 겨우 가게 된 청국장 전문집 구산정.
워낙 사람이 많다고해서 일찍부터 준비한 덕에 11시 40분쯤 도착.
이미 서너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우리가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줄 서는 일은 없었다.
아쉬운 점은, 처음 가고 싶었을 때부터 청국장이랑 나물을 포장 구입도 해와야지~
했는데 6월 말 더운 날씨에 그게 되나? 아쉽지만 포장은 나중에 ㅜ ㅜ



보리밥과 비벼 먹기 위한 넓은 그릇에 고추장과 참기름.
밥 양이 처음에는 적어보였는데 나물들과 청국장을 넣고 비벼 먹으니 나중에는
꽤 배가 불렀다.
그런데 모두 식물성이다보니 당장은 배가 불러도 몇시간 뒤에는 고파진다는 것이
함정 ㅎ ㅎ ㅎ


김치와 나물들이 가득~


이것만 따로 사오고 싶었을 정도로 특히 맛있었던 열무 풋김치.


청국장 2인분.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1인분은 뚝배기로 나오는 모양.
미리 본 사진들로 조금 걸죽하리란 예상을 했지만 된장국보다 조금 진한 정도로
냄새가 강하지 않고 건더기도 듬뿍, 맛있었다.
나물 반찬들도 다 맛있어서 못 사온 점은 정말 아쉽지만 ㅜ ㅜ 일부러 여기까지
먼 거리를 올 정도는 아니란 게 개인적인 생각.
솔직히 내가 끓인 청국장과 큰 차이를 못 느꼈다 ^^:::
냄새가 쉽게 빠지질 않아 자주 하지는 않지만 가끔 엄마가 주시는 청국장으로 끓이면
감자와 호박, 두부 등 속재료를 잔뜩 넣고 화학 조미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데
그런 점이 같아서인지 정말 맛이 별 차이를 없었다.
남상과 일부러 두 번 올 곳은 아니라고 결론.
원래는 마음에 들면 부모님을 모시고 오려고 했는데 길도 먼데다 특별한
감동이 없다보니 없었던 일로 무산되었다.


마무리는 누룽지와 숭늉으로.

7,000원의 가격으로 맛있고 제대로 차려진 시골밥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불친절하단 글이 있었지만 내가 갔을 때는 친절하셨었음.
기대가 컸는지 생각보다는 청국장이 평범했고 집에서 멀어서 일부러
갈 생각은 없지만,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가까워서 가는 날이라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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