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7 21:25

에튜세 립 에센스 글로즈 트리트먼트 SPF18 PA++ 파우더룸




에튜세에서 나온 아주 사랑스러운 정말 천사같은 아기의 사진이 인상적인 립 에센스.
 자외선 차단지수 SPF18 PA++, 아기의 핑크빛 입술로 만들어준다는 문구에 혹해서
만사천원 정도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덥썩 구입했다.
펄있는 밝은 분홍색의 튜브가 사랑스럽지만 가격은 튜브 1260엔, 스틱 1050엔으로
확실히 비싼 쪽.
2009년 튜브형이 처음 나온 후 스틱형이 새로 출시되었고 오리지널 외에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거나 한정품을 꾸준히 출시하여 구매욕을 부채질하고 있다.


조명 때문에 살구색으로 나왔지만 원래는 펄핑크 맞습니다.
튜브 입구는 입술에 바르기 편하도록 되어있으나 난 저렇게 바로 바르는 타입은
사용 후 뒷처리가 불편해서 싫고 스틱이 아닌 이상 봉으로 바르는 것이 더 좋다.


투명에 가까운 엷은 분홍색의 무향으로 에센스라고 하지만 젤크림에 가깝다 .
평도 좋고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들고 있는 걸로 아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그냥 그렇다.
끈적임없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입술을 부드럽게 해주는 건 맞지만, 감싼다거나
스며드는 것이 아닌 입술 위에 제품이 그냥 올려져 있다는 느낌.
매끄럽고 부드러운 막이 입술을 덮고있는 듯 한 기분이 드는데 더운 여름에는
끈적임도 생겨 굉장히 거추장스럽고 걸리적거리기에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겨울에도 겉도는 느낌이 들어 바른 후엔 차나 물을 마시기가 꺼려지는데
물을 자주 마시는 나에게는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부분이다.
효과는 괜찮아도 사용감은 별로인데 가격까지 비싸다보니 재구입이 망설여지는 제품.


조명이 어두운 호텔 방 안에서 찍었더니 아무리 화질을 조절해도 이 모양 ㅠ ㅠ
신주쿠의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던 중, 사용중이던 립밤이 용기에서 튀어나와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한 스틱.
이것 역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우선 스틱이 다른 브랜드 제품들보다 가늘고
단단해서 바를 때마다 혹시 부러지는 건 아닐까 걱정될 정도였고 (물론 그런 일은
없었다) 예상 외로 뻑뻑한 편이라 부드럽게 발라지지않다보니 이거 보습제 맞아?
생각이 들 정도였음 . . . .
둘 다 내 취향과 기대와는 달라서 재구입은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귀여운 한정품이나 콜라보레이션을 계속 내놓아 호기심과 지름신을 자극한다!
6월에 후쿠오카에 가면 테스트 후에 구입여부를 결정해야겠음.



립 에센스의 다른 제품들도 보고 싶다면 여기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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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ㅎㅎ 2013/02/18 16:50 # 삭제 답글

    전 이거 굉장히 좋아해요!! 진짜 입술이 터서 곤란할때 하룻동안 이거 수시로 바르면 입술이 촉촉해집니다!
  • 아공 2013/02/23 18:53 #

    그러게요, 모두 평이 좋은데 저는 왜 불편한건지 ㅜ ㅜ
    나쁜 건 아닌데 사용했던 다른 립밤들보다 느낌이 불편해서 재구입 생각은 없는데 한정판은 귀여워서 끌립니다.
  • 뜨거운 침묵 2013/03/03 02:16 # 답글

    일본 거 위험하진 않을까요? 전 벌벌 떤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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