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사진들 방출 포스팅.
210년 1월, 미국여행갔다가사 귀국하시는 부모님의 비행기가 나리타공항 경유라
들어오시는 길에 부탁한 도쿄 바나나.
도쿄여행 갔었을 때는 아무 생각없다가 요즘에서야 여기저기 후기를 보고
이제서야 생각이 나다니. 참 뒷북 치는데 정말 일가견이 있는 듯 - -;;;
검은 바나나도 있으면 같이 사다달라고 했는데 노란색 바나나만 달랑
1상자 사오셨다~ 너무해! ㅎ ㅎ ㅎ
바나나 파이라는 것도 있는데 아버지가 이 쪽으로 탁월한 선택을 하셨다고.
감사합니다 ^^




도쿄바나나 외에 다른 케이크나 과자들도 만드나보다.
과자 카달로그를 무료로 보내준다는데, 우리나라까지는 물론 안돼겠지?

처음엔 빵 하나 포장에 꽤나 공을 들였네 -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음.
어느 분 글에서 <파운드 케이크>란 표현이 있더니 이제 알았다.
두툼하고 살짝 단단하리란 예상을 완전히 깨고 너무나 부드럽고 얇은 스펀지 케이크!
거기다 속은 크림으로 가득 차 있어 조금만 손에 힘을 주면 바로 으스러져
터질 정도로 부드럽기 때문에 저 플라스틱 이 없다면 겉 포장 안에서
약간의 충격에도 그냥 터지고 으깨어져 버릴 것이다.
정말 먹는 내내 손에 힘 조절을 조심해야겠으니 뭐.

색깔도 잘 익었을 때 갈변한 바나나 색과 비슷하다.
바나나의 향과 맛이 부드럽고 얇은 스펀지 케이크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다 !!!
많이 달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산뜻한 맛이라 질리지 않고 자꾸 먹게 된다는 - -;;;
고디바 쵸콜렛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여행가게 되면 반드시 꼭 사오리라 결심!
검은 도쿄 바나나가 더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오리지널과 검은 바나나도
함께 사올 것을 결심했다 ㅎ ㅎ ㅎ

다음 도쿄에 가면 꼭 직접 사야겠다 결심하던 것을 이룬 것이다.



20개짜리도 있던가? 있다면 다음에는 그걸로!
하지만 나고야나 후쿠오카 가기도 힘든 판에 도쿄는 더더욱 언제가 될런지
아득하다 . . . .

가격을 생각하면 작아도 참 많이 작다싶다.

작은 빵 안에 가득한 크림덕에 난 세네번 정도로 나눠서 먹지만 크기만으론
두입이나 한입으로도 다 먹을 수 있겠다~

하지만 바나나향이 물씬한 달콤한 크림과 흐믈거릴 정도로 부드러운 시폰은 맛있다.
먹다보면 단맛이 강하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다음 날 또 먹게되니까.
검은 도쿄바나도 먹고 싶은데 다른 지방 공항에도 파는 것이 있을까?
여행가고 싶구나. 지금 내게는 힐링 여행이 필요해~


덧글
더 많이 사오세요:-)
저도 먹어보기 전에는 왜 도쿄 바나나 찬양이 많은지 이해못했는데 먹어보니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