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4 21:48

놀부 쭈꾸미 삼겹철판구이, 가로수길 꼴, 도쿄팡야, 고창복의 낙지세상 맛있는 생활




7월의 만찬 다섯번째.
이제 7월 시리즈도 이걸로 마무리 되는 듯?
나중에 또 다른 사진들이 발견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집 근처 놀부 부대찌개.
어느 날 옆 자리에서 주문한 걸 기억해두었던 쭈꾸미 삼겹 철판볶음.


그 때 그 때 바뀌는 기본 찬들


콩나물국도 나왔는데 철판볶음에는 딸려나오는 듯


쭈꾸미와 삼겹 등장.
양은 中으로 23000원이었나?
야채가 쭈꾸미와 고기보다 많기는 하지만 ^^ 생각보다 푸짐하다~


시작부터 중간중간 다 조리해주시므로 따로 손 댈 일은 없음.
삼겹살이 매콤한 양념과 함께 쭈꾸미와 잘 어울리고 지방 덕분에
부드럽고 맛있었다.
역시 지방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이것만으로는 양이 적어서 볶음밤 추가.
처음부터 공기밥을 주문해도 되지만 볶아먹고 싶어서 나중에 주문했는데
매운 맛에 약하다면 처음부터 밥과 함께 드시길.






크림 생맥주로 유명하다는 가로수 길의 꼴.
돈이 없어서 날도 많이 덥고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로한 여름휴가 때 방문했다.
일부러 지도까지 폰에 저장해 갔는데도 헤매서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는
곳이 실제로는 그 근처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결국 지도 어플로
현재 위치를 잡아 겨우 찾았다능 - - ^
더운데 헉헉거리며 헤매다 겨우 찾아 막 기분이 좋았는데,
입구에 계시던 사장님이 예약했냐고 대뜸 물어서 기분이 조금 그랬다.
원래 성격이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 친절한
목소리도 아닌 무뚝뚝한 얼굴과 표정으로 그러는데, 순간 뭐야
 예약 안했으면 들어오지 말라는 말? 싶었다.


생각보다 작은 내부.
앉은 자리가 바로 바베큐 화덕 뒤라 에어컨이 켜져있었지만 은근히 더웠다 - -


크림같이 부드러운 생맥주인 것은 맞지만 맥주 자체의 부드러움이라기보다는
거품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닌가 싶은데~ 뭐 내가 생맥 전문가는 아니니까.
아, 거품의 결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무척 촘촘하고(?)
부드러웠던 것은 맞다.


바베큐가 주력인 곳으로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라 간단히 골뱅이로 낙찰.
솔직히 비싸기도 했슈 . . . . .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맛이라 먼 강북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






꼴을 찾아헤맬 때 전혀 뜻하지 않게 발견한 도쿄팡야.
전부터 맛있다!는 포스팅들을 봤었지만 집에서 너무 멀어~
홍대까지 가기 귀찮아~ 그냥 나폴레옹에 만족하자~ 하는 중이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찾아서 꼴을 나오자마자 바로 입장!


지금은 사진상으로 잘 느낄 수 없지만 이 때 참 더운 날이었음~
보기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처음 보는 다양한 빵들이 다양하게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었다.
계산할 때 보인 푸딩도 먹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


구입한 빵들.
당연히 지금은 무엇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더듬어보자면, 느끼한 맛은 거의 없어 담백하고 다른 곳에서 먹어본
재료들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과 맛의 빵이거나 처음 접한 조합의
재료로 만들어진 빵도 있었다.
그런데 맛은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뭔가 심심하고 허전한 맛.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이 곳의 빵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고
날이 무척 더웠을 때니 요즈음같은 때 다시 먹어보는 것도 좋겠으나,
매장이 집과는 모두 멀리 떨어진 곳들이라~
다음에 기회가 또 생기겠지.






무더운 나이 계속되자 매운 맛이 계속 당겨서 오랫만에 고창복의 낙지세상.
첫방문 때 포스팅을 보니 그 때도 7월, 딱 1년만인듯.



무료로 차를 주시는 건 고마운데 둘 다 뜨거운 차 - -


커피 전문 마차(?)와 오락기계도 있다.
이 쪽을 돈을 써야하는 곳들.


메뉴판


무한 리필인 샐러드와 순두부, 콩나물,


미역냉국.
두번째부터는 입구 쪽의 준비대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됨.


낙지해물덮밥 4인분.
따로 대접에 나오는 밥 위에 덜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어째 맥기는 맵지만 견딜만한 것이,작년보다 안 맵길래래 이상하다?
양념이 바뀌었나 했더니 주문할 때 덜 매운 맛으로 주문했다고 ㅎ ㅎ ㅎ ㅎ


낙지와 파가 많이 들어간 낙지해물파전.
바삭하고 맛있고 넉넉하니 크고. 가격 대비 괜찮다!
작년과 똑같은 메뉴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만두를 먹어봐야지~









7월의 사진들은 이제 정말 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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