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2 09:05

2010년 올 해 마지막 면세점 쇼핑 쇼핑은 즐거워



24일 오사카 여행을 위한 면세점 쇼핑.



난 명품에 돈도 없고 그렇게 관심이 없는 편이라 구입하는 건 거의 화장품인데,
해외여행도 몇 번 가다보니 점점 갖고 싶은 게 줄어드는 기현상이 일어나
- 예전에 구입한 것들이 산처럼 쌓여있기도 하고 - 이 번엔 정말 별 거 없이
간소한 저렴이들 (향수 +립메이크업)로만 구입하게 되었다. 그 중에는 순간
호기심으로 질러버린 것들도 있어서 여행 후에 <후회하는 면세점 쇼핑>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먼저 향수들.
베네피트의 메이비 베이비


예전에 백화점에서 시향하고 반했으나 당시에 인터넷에선 찾을 수 가 없어서
포기한 후 잊어버렸다가 얼마전 우연히 블러그에서 본 후 다시 Fire!
롯데에 간 김에 구입했다.
원래는 동화면세점에서 Fidji 향수를 구입하려했으나 얘를 구입하는 바람에
내년 2월로 미뤄졌다. 미안해~



플래킷 키드의 향수 3종


페어리랜드


스타더스트


문워터


플래닛키드라는 브랜드에서 짐작되겠지만 어린아이들을 위한 향수다.
하지만 어른들이 사용해도 무리없고 아이들 향수를 좋아하기도 한데다
무척 저렴해서 ^^; ; ; 호기심에 3종을 한꺼번에 구입해 버렸다.
그런데, 계산 완료 후 보니 한 병당 2불씩 더 지불하면 동물인형을 끼어주는
세트가 있었던 것이다!






얘네들이 그 기프트 세트들인데, 가방에 향수를 넣고 있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
- 만, 다행히 내 취향의 모습들이 아니고 봉제 인형을 3개씩이나 가방에 넣으려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니 전혀 아쉽지 않았다.
뭐 선물용이라면 이 쪽이 당연히 좋았겠지만 ㅎ ㅎ ㅎ
은근히 걱정되면서 기대도 갖고 있는 제품들인데 어떨지 모르겠다.
Planet Kid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프랑스 욕실전용 브랜드로,
유럽공동체가 인정하는 엄격한 유기농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은 순수 유기농 제품입니다> 라고.




선물용 또는 개인 콜렉션용으로 구입한 립메이크업들.
로레알 컬러 리치 샤인 젤리


 4개의 립스틱 추가 2개의 구성으로, 케이스가 간단해서인지 로레알의
다른 립스틱 세트보다 저렴하고 색도 다양해서 엄마 친구분들 드리라고
구입했으나, 아직 얘기는 안 했으니 내 마음에 들면 바뀔 수 도 있겠다 ㅎ ㅎ ㅎ
하지만 몇년 전부터 립스틱은 안 바르는 사람이라 갖고 있어봐야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無.




에스티 로더 하이글로스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온
립글로즈 세트.
컬러 구성도 예쁘고 사이즈도 작아서 쉽게 질리는 내겐 안성맞춤일 듯.
튜브보다 봉타입을 더 선호해서 염려되긴 한다만~






키엘 아이 스틱


SPF 30의 눈전용 자외선 차단제

지난 번 구입한 것이 어느 새 바닥에서 얼마 남지 않은 것에 놀라서 서둘러
구입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2월 나고야 여행 때 더 구입해야할 듯.







구입한 건 얼마 안되는데 글은 왜이리 길어졌는지 - -; ; ;
올 해 마지막 면세점 쇼핑은 정말 지금까지 중 최고로 단촐한 듯.
<마지막>이라지만 인천공항 면세점에서의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아마도
제 2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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